‘PT203 꽃한송이, 흙한줌이’ 코스를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스 정보, 준비 과정, 실제 라이딩 후기, 좋았던 점과 아쉬웠던 점을 중심으로 실제 라이딩한 이야기를 공유하려 합니다.
‘PT203 꽃한송이, 흙한줌이 퍼머넌트’ 한눈에 보기
| 항목 | 주요 내용 |
|---|---|
| 잔행일 | 26년. 6. 27일 |
| 출발지 | 충남 당진 시청 (무료주차 가능) |
| 거리 | 200 km |
| 누적 획득고도 | 1671m (가민 기준) |
| 제한시간 | 13시간 30분 |
| 날씨 | 평균 33℃ 최고온도 40 ℃ |
| 난이도 | ★★★☆☆ (3/5) |
| 코스 특징 | CP 주변은 길이 좋으나, 중간 중간 차도에 차가 많습니다. |
| 주요 업힐 | 차동고개 (해발 203m) |
| 노면 상태 | 공도 90% 이상 |
| 보급 편의성 | ★★★★★ |
| 야간 라이딩 | 없음 |
| 추천도 | ★★★☆☆ (생각보다 공도 라이딩이 많아 초보자들은 부담이 됩니다.) |
‘PT203 꽃한송이, 흙한줌이’ 퍼머넌트에 참가한 이유
본격적인 랜도너스 방학이 다가 왔습니다. 7~8월은 폭서기로 더위로 인해 랜도너스 정규 브레베가 따로 없습니다.
6월 마지막주에 다가와서 브레베는 없지만 평상시 눈여겨 보던 ‘퍼머넌트’ 코스를 타고 싶어서 PT203 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당진은 서울에서 1시~2시간 이내의 중소도시로 차를 가지고 접근하기 좋은 동내인 것 같습니다. 특히 출발지인 ‘당진 시청’은 주말에 무료 주차가 가능해 접근성이 더 좋았습니다.
특히 이번 퍼머넌트에서는 최근 많이 사용되는 e-bravet 을 사용 사용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습니다.
퍼머너트 준비하기
라이딩 장비와 복장은 아래 테이블과 같이 준비하였습니다.
랜도너스 브레베 / 퍼머넌트 중에는 비교적 거리가 짧고, 비도 예보에 없어서 짐은 최대한 가볍게 셋팅하였습니다.
이상하게 가방이 커지면 짐이 더 늘어 나더라구요. 최대한 가방을 줄이고, 가방에 넣지 못하는 짐은 져지의 백포켓에 쑤셔 넣었습니다.
라이딩 장비
| 장비 | 사용 모델 |
|---|---|
| 자전거 | 에이토스 2 |
| 라이트 | 전방 : 페닉스 BC 26R |
| 보조배터리 | 추가 안함 (가민 1040솔라), 아이폰 17 활용 |
| 가방 | 락브로스 세들백 미니, 라파 익스플로어 스템 백 |
| 기타 장비 | 최소한의 짐 |
라이딩 복장
| 항목 | 내용 |
|---|---|
| 상의 | 반팔 져지 (라이크라 소재, 속건성) |
| 하의 | 아소시 빕 (밀레 GT) |
| 우천 대비 | × (우천 소식 없음) |
‘PT203 꽃한송이, 흙한줌이’ 퍼머넌트 후기
출발 그리고 덜 더웠던 오전
이 브레배 인증하느라 처음 20분을 허비하고, 헐레벌떡 고전적인 방법으로 얀 전회장께 퍼머넌트 시작을 알리며 출발 했습니다.
당진 시청은 주차가 너무 편리했습니다. 혹시 이 글을 읽고 참가하는 분들이 있다면, 반드시 ‘당진시청 정문’ 쪽에 주차를 하시길 바랍니다. 출발지와 가깝고 햇살도 피할 수 있어 좋습니다.
(참고로 저는 2층에 주차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다행이 오전에는 햇살이 심하지 않아, 라이딩 하기에 딱 좋았습니다. 쭉 뻣은 길을 라이딩하는 즐거움은 역시나 랜도너스의 최대 즐거움 중 하나일 것입니다.
너무나 더웠던 오후, 얼음으로 더위 달래기
너무 더워요
11시가 넘자 날씨는 너무 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가민 기준 40도를 넘는 기온은 (아스팔트의 열기가 올라오며 가민의 기온은 말이 안 되는 수치를 표시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푸드파우치(스템백)에 차가운 얼음컵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얼음물로 열을 식히며 라이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는 너무 더워 목덜미에 얼음팩을 넣어 열기를 식히며 라이딩한 덕분에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한여름인 7월~8월의 낮 라이딩은 정말 너무 덥습니다.
목표 시간보다는 늦어지만 무사 완주
처음 라이딩을 시작할 때는 9시간 이내 완주를 목표로 하였습니다. 저도 조금은 빨리 타보고 싶었거든요.
결과적으로는 10시간 20분이 소요되며 목표보다 1시간 20분을 초과했지만, 이 더위 속에서 무사히 완주한 것에 감사하며 ‘PT203 꽃 한 송이, 흙 한 줌이’ 퍼머넌트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PT203 꽃한송이, 흙한줌이’ 퍼머넌트에서 좋았던 점
가장 좋았던 점은 **컨트롤 포인트(Control Point)**가 모두 멋진 장소였다는 점입니다. ‘문학관, 고택, 성당’ 등 충남의 아름다운 명소를 골고루 둘러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보급할만한 편의점, 식당등이 아주 적절하게 배치되어 있어, 보급 걱정 없이 라이딩에 집중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물이 필요하거나 배가 고프면 쉽게 편의점과 식당을 찾을 수 있어 편리했습니다.
또한 전체 획고가 그리 높지 않아 라이딩을 즐기기에도 충분했습니다. 코스에서 총 두번의 큰 업힐이 존재하지만, 적절한 높이로 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잘 조합된 코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퍼머넌트에서 최고 FTP 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편리한 보급과 적절한 경사도가 아마도 그 비결이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PT203 꽃한송이, 흙한줌이’ 퍼머넌트에서 아쉬웠던 점
앞서도 언급했지만 도로 중간 중간 공도에 차가 다소 많았고, 그 속도도 매우 빨라 조금 위험했습니다. 초보 랜도너에게는 공도의 차가 스트레스일 것 같았습니다.
또한, 6월~8월 더위에 라이딩을 하기에는 그늘이 전혀 없는 것도 아쉬운 점이었습니다. 제가 라이딩한 최고 기온은 가민 기준 40도를 넘겼습니다. 정말 더웠습니다.
e-bravet 미활용
e-bravet 은 아쉽지만 이번에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이상하게 출발지안 당진 시청이 계속 GPS 오차를 보이며 인식이 되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1~2m 오차가 아닌 1 km 가량의 오차를 보여서, 출발전 30분을 GPS 셋팅에 시간 낭비를 하고 말았습니다. 이후 도저히 진행이 불가능해 그냥 고전적인 방식으로 퍼머넌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e-bravet 은 많은 편리점이 있지만 아직 모든 퍼머넌트, 브레베 코스가 검증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용에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PT203 꽃한송이, 흙한줌이’ 퍼머넌트 총평
| 항목 | 평가 |
|---|---|
| 코스 난이도 | ★★★☆☆ |
| 경치 | ★★★☆☆ |
| 노면 상태 | ★★★★☆ |
| 보급 편의성 | ★★★★★ |
| 재참가 의사 | ★★★☆☆ |
PT203 꽃한송이, 흙한줌이’ 퍼머넌트를 추천하는 분
- 도로 라이딩이 조금 익숙한 랜도너
- 충청남도 명승지를 구경하고 싶은 분들
- 성당에 다니는 분들 (천주교 성지를 많이 지나 갑니다.)
PT203 꽃한송이, 흙한줌이’ 퍼머넌트 후기를 마치며
‘PT203 꽃한송이, 흙한줌이 퍼머넌트’는 전체적으로 훌륭한 코스와 멋진 라이딩이었습니다. 동시에 한여름 아스팔트 위의 라이딩은 정말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다음번 퍼머넌트는 아마도 야간 라이딩이 될 것 같습니다.
라이딩 FAQ
브레베 / 퍼머넌트 난이도는 어떤가요?
‘PT203 꽃한송이, 흙한줌이 퍼머넌트’ 난이도는 별 5개중 3개, 적절할 난이도 입니다.
브레베 / 퍼머넌트는 초보자에게 추천할 만한가요?
‘PT203 꽃한송이, 흙한줌이 퍼머넌트’ 는 일반 공도에 대한 부담이 있는 편입니다. 공도 라이딩에 경험이 있는 초보자는 참석가능하나, 공도 라이딩이 무서운 분들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브레베 / 퍼머넌트에서 보급은 어렵지 않았나요?
‘PT203 꽃한송이, 흙한줌이 퍼머넌트’ 보급지는 정말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편의점, 식당등이 적절하게 있어 라이딩에 문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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