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승인' 을 통해 본 디지털 노마스 진행 사항

드디어 이 블로그의 ‘애드센스 승인’ 을 받았습니다. 처음 블로그에 글을 쓴 지 거의 일년만에 받은 것 같습니다. 그동안 승인을 받기 위한 여정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블로그 계획을 이야기 하려 합니다.

애드센스 승인 12개월 그 동안의 노력

워드프레스를 처음 시작한 것이 23년 11월 21일 입니다.

정확히 딱 1년이 지난 24년 11월 22일, 오전 9시 경, 승인 매일을 받았습니다. 날짜를 어떻게 이렇게 기가 막히게 맞히는지 구글이 참…

어찌 되었건 저는 일년만에 워드프레스 승인을 받았습니다. 탈락할 때마다 거의 바로 재승인 신청을 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글을 마지막으로 쓴 것은 지난 4월입니다. 지난 6개월은 추가 글 없이 승인에 떨어지면 바로 추가 글 없이 승인 신청을 하였습니다.

승인까지 총 24개의 글을 발행했습니다.

따라서 하루에 하나씩 꼭 써야 승인이 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닌 것 같습니다.

대신 하나의 글은 최소 500단어 이상이 되도록 성심껏 작성했습니다. 제가 아는 내용을 제 글을 읽는 분들을 위해 최대한 쉽게 작성하려 노력하였습니다.

모든 글들은 워드프레스가 제공하는 SEO 관리 툴인 Yoast 를 활용하여 최대한 구글의 SEO 에 맞춰 작성하였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드는 생각은 Yoast 를 활용하는 것이 꼭 좋은가 하는 회의가 들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전 티스토리 블로그는 4번 만에 승인이 났기 때문입니다. 그 때도 SEO를 맞춰 쓰려 노력했지만, 문단의 길이는 지금보다 훨씬 길었었습니다.

혹, 일년이란 시간이 필요했던 건 그 이유가 아니였을까…

현재 나의 애드센스는 총 4개 블로그 승인이 된 상태입니다.

하지만, 거의 사용하지 않는 블로그 스팟을 빼면 총 3개의 사이트가 승인이 난 상태입니다.

다른 분들은 쉽게 방문자가 늘어 수익이 상당하던데, 저는 블로그 운영한지 1년 6개월이 다되어 가는데, 아직 수익이 너무 적습니다.

구체적인 숫자를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일 수입이 1달러가 안됩니다. 오늘 부터 사이트 한군데가 추가가 되었으니 좀 더 많은 수익이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일일 수입을 늘리기 위해서 제 글을 읽는 사람의 숫자를 늘려야 하는데, 여전히 어렵습니다. 어떤 글을 써야 할지 아직도 막막하거든요.

제가 지난 일년간 블로그를 운영하며 모은 독자수(방문자수)를 정리해 보며, 제가 바라는 목표를 위해서는 얼마큼의 방문자가 있어야 하는지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물론, 단가가 높은 키워드를 잘 활용한다면 조금은 다른 이야기 될 수 있겠지만, 일년동안 쌓인 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것이니 향후, 많이 바뀔 것 같지는 않다는 판단이 서기도 합니다.

그래프를 보면, 블로그 첫번째 목표인 하루 10달러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수입이 선형적으로 증가한다면 하루 오천명 정도가 방문을 해야하며, 2차 함수로 증가한다면 하루 삼천명 정도는 방문해야 할 것 같습니다.

현재 하루 평균 200명 선이니, 더욱 더 분발해야 합니다. 고민이 깊어지는 대목입니다.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제 승인일 기점으로 Velosophe 블로그의 방향을 좀 더 명확히 할 계획입니다.

우선, 제가 좋아하는 취미 활동에 대하여 즉 자전거 타기, 비행 시뮬레이션 하기 등 제가 좋아하는 것을 공유하는 창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그래야 글을 쓰는 것도 지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맥 관련 소식, 맥 관련 활용 정보등도 꾸준히 작성할 계획입니다. 이 분야도 꾸준히 공부를 하고 있는데, 역시 블로그에 공부를 정리하는 차원으로 활요할 계획입니다.

항상 정보성 글만 쓸수는 없게지요, 가끔은 심변 잡기 내용도 함께 적을 계획입니다.

저희 최종 목표는 디지털 노마드입니다.

유명 블로거이자 유튜버인 ‘이사양잡스’ 의 맨트처럼 ‘일할 때는 100 달러, 잠 잘때는 200 달러” 를 현실화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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