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에어 5세대, 구매를 망설이는 그대에게

아이패드 에어 5세대 를 지난 6월에 구매하여 사용 중입니다. 기존에 아이패드 미니를 사용하였으나 여러 가지 측면에서 아이패드 에어가 필요하여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왜 지금, 왜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인지 이용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아이패드 에어 5세대, 내가 사용하는 패드이다.

내가 아이패드를 쓰는 이유

Apple 2022 아이패드 에어 5세대, 퍼플, 256GB, Wi-Fi+Cellular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 받습니다.)


제가 패드를 쓰는 첫 번째 이유는 다이어리를 작성하기 위해서입니다.

패드를 쓰기 전에는 프랭클린 플래너를 매년 구매하여 작성했습니다. 매일 쓰는 다이어리, 회사 업무 수첩 및 각종 필기 노트에 독서 노트, 메모까지, 관리해야 할 필기 노트가 너무 많은 것이 문제였습니다.

그렇다고 하나의 노트에 모두 정리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어 어렵지만 여러 개의 필기 노트를 사용했습니다.

이 모든 어려운 점들은 아이패드를 쓰며 한 방에 모두 해결했습니다.

작업용 업무 노트, 다이어리, 메모, 각종 공부 노트, 독서 감상문 등 정말 많은 필기를 패드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패드 하나로 모든 노트를 관리하며 체계적으로 글을 적고 관리가 되었으며, 무엇보다 작성한 이후 다시 확인도 쉽게 가능했습니다.

필기를 위해, 애플 펜슬도 함께 구매하였고, 노트 어플은 ‘굿노트’ 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필기를 위해서는 화면이 큰 아이패드 에어가 미니대비 좀 더 사용하기 편리하였습니다.

블로그 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 중 또 하나는 바로 블로그 글쓰기입니다. 다른 포스팅에서 구조독 키보드 리뷰를 했었는데요. 바로 이 키보드를 활용해서 블로그 글쓰기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아이패드를 블로그 포스팅에 활용하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포스팅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 특히 여행을 가거나 이동할 때도 생각나는 것을 바로 패드에 포스팅 할 수 있어 너무나 편리합니다.

아이패드 미니를 사용할 때부터 밀리의 서재를 이용한 독서를 지속하려 하고 있습니다. (노력 중입니다.)

전자책 전용의 단말기도 있고 일반 종이책도 있지만 패드를 이용한 전자책 읽기는 나름의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컬로로 된 서적이나 만화책 또 잠깐씩 읽어야 하는 책들은 전자책 단말기보다더 선명하고 빠르게 꺼내어 읽기 편합니다. 더욱이 PDF로 된 전자책들은 패드로 읽기는 것이 가독성이 훨씬 좋았습니다.

넷플릭스, 쿠팡, 디즈니플러스 등 각종 OTT 서비스도 당연하지만, 아이패드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 특히 저희 집처럼 TV 가 없거나 혹은 이동이 잦아 TV를 볼 수 없는 경우, 패드는 훌륭한 대안이 됩니다.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의 디스플레이 성능은 각종 콘텐츠들을 고화질로 감상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왜 아이패드 에어 5세대 인가

Apple 2022 아이패드 에어 5세대, 퍼플, 256GB, Wi-Fi+Cellular

지금 구매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이 글을 쓰는 시점이 23년 12월이니 아이패드 에어 5세대 구매를 고민하는 분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지금 구매해도 괜찮을까? 입니다.

고민하지 말고 구매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그 고민할 사이 새로운 패드로 해야 할 일이 많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아이패드 에어6 세대’는 아직 출시 일정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24년 상반기를 예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그날만을 기다리며 아이패드로 할 수 있는 것을 포기하기에는 시간이 아깝습니다. 가격도 어떻게 될지 모르고요.

성능적인 측면에서 안드로이드 계열과 다르게 아이패드는 세대에 상관없이 항상 빠릿빠릿하게 항상 현역이라는 점도 지금 구매를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지금 구매해도 앞으로 오래 쓸 수 있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사용성 그 편리함에 대하여…

그럼, 왜 꼭 ‘아이패드’ 여만 하는가? 여러 가지가 있지만, 일단 너무나 편리한 사용성이 첫 번째입니다. 패드는 말 그대로 손에 들고 있는 컴퓨터입니다.

핸드폰으로 답답했던 일들을 시원시원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안드로이드 패드와 다르게 출시일이 지나도 성능 저하도 심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디자인도 예쁘고, 여러 가지 부수 기기도 너무 예쁘고 쓰임새도 훌륭합니다. 또 안드로이드 패드처럼 셋팅이 복잡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사서 쓰면 끝입니다.

애플의 아이패드를 사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애플 생태계

혹시 아이폰을 쓰시나요? 아니면 맥북이나 아이맥을 쓰시나요? 기존에 애플의 기기를 쓰시던 분들이라면 왜 아이패드를 구매하지 않는지 반문하고 싶습니다.

그만큼 기기 간 연결성이 정말 뛰어납니다. 핸드폰-패드-컴퓨터로 이어지는 애플 판 ‘삼위일체’라 할 수 있습니다.

제 경우, 블로그 포스팅을 할 때, 아이맥으로 작업하다가 식탁으로 자리를 옮겨 커피와 함께 패드로 작업하고, 사진은 핸드폰으로 찍어서 아이맥에서 편집해서 올립니다.

기기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모든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너무나 작업이 효율적으로 이뤄집니다. 별도의 설정은 필요 없습니다. 그냥 애플 기기만 옆에 있으면 가능한 것입니다.

그래서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것이 애플 생태계라 할 수 있습니다.

프로보다는 저렴하게 하지만 일반 아이패드보다는 강력하게

아이패드 프로 VS 아이패드 에어, 과연 30만원을 더 투자해야 할까?

아이패드 구매를 고려할 때 가장 고민스러운 것은 어떤 모델을 구매할 것인지 선택하는 것입니다.

앞서, 저는 아이패드 미니를 사용하다가 에어로 넘어왔다고 하였습니다. 미니도 너무 좋지만 필기할 때 작은 화면과 책을 볼 때 양쪽 페이지를 한 번에 보고 싶어서 에어를 선택했습니다.

저 역시 구매를 할 당시에는 아이패드 프로와 비교하여 어떤 것을 구매 할지 한참을 고민하였습니다. 실제 구매 가격은 옵션에 따라 다르지만 동이 용량 기준 약 30만원 가량 차이가 나는 가격으로 고민이 되긴 하였습니다.

하지만, 제가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무언가 전문적인 일을 하는 것도 아니고, 두 제품이 가지는 차이를 굳이 30만원을 더 쓰기에는 아깝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일반 아이패드 VS 아이패드 에어, 고민할 필요없이 에어로

이에 반해 일반 아이패드와는 어떤 것을 구매할 지 큰 고민을 하지 않았습니다.

일판 아이패드의 경우, 화면에 라미네이트 처리가 되지 않은 것이 가장 큰 단점으로 느껴졌습니다. 저처럼 펜슬을 메인으로 쓰시면 더욱 그럴 것입니다.

게다가, 2세대 펜슬이 아닌 1세대 펜슬을 쓰는 점도 아쉬웠습니다. ‘착’ 하고 붙여서 충전하고, 더 편리한 기능을 내장한 애플펜슬 2세대를 포기하기에는 금액 차이는 큰 걸림돌이 아니였습니다.

필수 추가 구매품

앞서 패드를 활용해서 필기를 많이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경우, 애플 펜슬을 구매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해 드립니다.

물론, 정품 애플 펜슬2가 가격이 상당하여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유사 제품들을 사용해 보면 왜 꼭 정품을 추천하는지 바로 알수가 있을 것입니다.

대부분의 유사 애플 펜슬은 블루투스를 이용하여 아이패드와 연결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는 배터리 보호를 위해 연결이 끊어집니다.

여기서 장시간이라 함은 5분 남짓을 의미합니다. 즉, 필기를 하던 중 잠시 필기를 멈추고 5분이 지나면 다시 펜슬을 연결하기 위해 패드의 충전 단자에 부착을 하거나 케이블로 연결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상상해 보십시요. 교수님 말씀을 들으며 열심히 필기를 하다가 잠시 설명을 들으려고 필기를 멈췄는데 펜슬 연결이 끊긴다. 이후 다시 필기를 하려면 다시 패드에 붙였다 때었다를 반복해야 합니다.

저는 이 연결 부분이 너무 불편했습니다. 글을 쓰다 잠시 다른 생각을 하거나, 다른일을 하면 금방 끊겨 다시 연결해야 했거든요.

또한 필기감이나 실제 필기가 되는 느낌또한 정품을 그 어떤 제품도 따라 올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부수 기재는 몰라도 펜슬 만큼은 정품을 사용 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합니다.

펜슬에 비해 연결하는 키보드는 구조독 키보드를 추천드립니다. 이 경우는 가격 차이가 성능 차이를 극복하고도 남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구조독 키보드의 성능이 정품 매직 키보드에 대비해서 나쁘지 않은 것도 있겠지만 정품의 가격이 너무나 비싼 것이 크게 한 몫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구조독 키보드 역시 앞서 펜슬에서 말한 것과 같은 블루투스 연결 방식으로 5분 정도 사용을 하지 않으면 끊김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키보드는 키를 가볍게 누루면 다시 연결되기 때문에 펜슬에 비해 블루투스 연결이 끊어지는 것이 크게 불편하게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패드를 구매하면 패드 보호를 위한 케이스도 대부분 함께 구매를 하게 됩니다. 저는 펜슬 수납 부분, 상판, 하판이 3단으로 분리되는 케이스를 가장 선호합니다.

필기를 위해 하판만 부착하고 가지고 다닐 수 도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 폴리오 케이스나 상판 커버가 분리가 안되는 케이스의 경우에는 펼쳤을 때 책상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해서 불편했습니다.

따라서 평상시에는 뒷판만 보호가 되도록 상판과 펜슬 부분은 분리하고, 패드의 뒷면은 보호할 수 있게 뒷판만 사용할 수 있는 분리형이 좋은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런 분리형은 이동이나 가방에 넣을 때는 상판을 다시 부착할 수 있어 실용적이었습니다.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제가 왜 아이패드를 사용하는지, 패드 사용의 목적과 지금 아이패드 에어 5세대 구매가 합리적인지 제 생각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각자 패드를 구매하고자 하는 이유는 다르지만 ‘아이패드 에어 5세대’는 그 이유에 좋은 솔루션을 제공할 것임을 확신합니다.

Apple 2022 아이패드 에어 5세대, 퍼플, 256GB, Wi-Fi+Cellular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